14.(강의) 詩云 邦畿千里요 惟民所止라하니라
詩는 商頌玄鳥之篇이라 邦畿는 王者之都也요 止는 居也니 言物各有所當止之處也라
詩云 緡蠻黃鳥여 止于丘隅라하여늘 子曰於止에 知其所止로소니 可以人而不如鳥乎아
詩는 小雅緡蠻之篇이라 緡蠻은 鳥聲이라 丘隅는 岑蔚之處라 子曰以下는 孔子說詩之辭니 言人當知所當止之處也라
詩云 穆穆文王이여 於緝熙敬止라하니 爲人君엔 止於仁하시고 爲人臣엔 止於敬하시고 爲人子엔 止於孝하시고 爲人父엔 止於慈하시고 與國人交엔 止於信이러시다
詩는 文王之篇이라 穆穆은 深遠之意라 於는 歎美辭라 緝은 繼續也라 熙는 光明也라 敬止는 言其無不敬而安所止也라 引此而言聖人之止가 無非至善이로되 五者는 乃其目之大者也라 學者於此에 究其精微之蘊하고 而又推類以盡其餘하면 則於天下之事에 皆有以知其所止而無疑矣리라
詩는 商頌玄鳥之篇이라 邦畿는 王者之都也요 止는 居也니 言物各有所當止之處也라
詩云 緡蠻黃鳥여 止于丘隅라하여늘 子曰於止에 知其所止로소니 可以人而不如鳥乎아
詩는 小雅緡蠻之篇이라 緡蠻은 鳥聲이라 丘隅는 岑蔚之處라 子曰以下는 孔子說詩之辭니 言人當知所當止之處也라
詩云 穆穆文王이여 於緝熙敬止라하니 爲人君엔 止於仁하시고 爲人臣엔 止於敬하시고 爲人子엔 止於孝하시고 爲人父엔 止於慈하시고 與國人交엔 止於信이러시다
詩는 文王之篇이라 穆穆은 深遠之意라 於는 歎美辭라 緝은 繼續也라 熙는 光明也라 敬止는 言其無不敬而安所止也라 引此而言聖人之止가 無非至善이로되 五者는 乃其目之大者也라 學者於此에 究其精微之蘊하고 而又推類以盡其餘하면 則於天下之事에 皆有以知其所止而無疑矣리라
"/> 14.(강의) 詩云 邦畿千里요 惟民所止라하니라詩는 商頌玄鳥之篇이라 邦畿는 王者之都也요&nb…詩는 商頌玄鳥之篇이라 邦畿는 王者之都也요 止는 居也니 言物各有所當止之處也라
詩云 緡蠻黃鳥여 止于丘隅라하여늘 子曰於止에 知其所止로소니 可以人而不如鳥乎아
詩는 小雅緡蠻之篇이라 緡蠻은 鳥聲이라 丘隅는 岑蔚之處라 子曰以下는 孔子說詩之辭니 言人當知所當止之處也라
詩云 穆穆文王이여 於緝熙敬止라하니 爲人君엔 止於仁하시고 爲人臣엔 止於敬하시고 爲人子엔 止於孝하시고 爲人父엔 止於慈하시고 與國人交엔 止於信이러시다
詩는 文王之篇이라 穆穆은 深遠之意라 於는 歎美辭라 緝은 繼續也라 熙는 光明也라 敬止는 言其無不敬而安所止也라 引此而言聖人之止가 無非至善이로되 五者는 乃其目之大者也라 學者於此에 究其精微之蘊하고 而又推類以盡其餘하면 則於天下之事에 皆有以知其所止而無疑矣리라
"/> 14. 詩云 邦畿千里요 惟民所止라하니라詩는 商頌玄鳥之篇이라 邦畿는 王者之都也요 止는 居也니 言物各有所當止之處也라 …14.(강의) 詩云 邦畿千里요 惟民所止라하니라
詩는 商頌玄鳥之篇이라 邦畿는 王者之都也요 止는 居也니 言物各有所當止之處也라
詩云 緡蠻黃鳥여 止于丘隅라하여늘 子曰於止에 知其所止로소니 可以人而不如鳥乎아
詩는 小雅緡蠻之篇이라 緡蠻은 鳥聲이라 丘隅는 岑蔚之處라 子曰以下는 孔子說詩之辭니 言人當知所當止之處也라
詩云 穆穆文王이여 於緝熙敬止라하니 爲人君엔 止於仁하시고 爲人臣엔 止於敬하시고 爲人子엔 止於孝하시고 爲人父엔 止於慈하시고 與國人交엔 止於信이러시다
詩는 文王之篇이라 穆穆은 深遠之意라 於는 歎美辭라 緝은 繼續也라 熙는 光明也라 敬止는 言其無不敬而安所止也라 引此而言聖人之止가 無非至善이로되 五者는 乃其目之大者也라 學者於此에 究其精微之蘊하고 而又推類以盡其餘하면 則於天下之事에 皆有以知其所止而無疑矣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