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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후집(後集)
성독자 : 기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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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SCR_GJ_V2_0014_1-2
원문
014. 귀거래사(歸去來辭)1/2 - [原序] 余家貧하여 耕植이 不足以自給이오 幼稚盈室호되 甁無儲粟하여 生生所資 未見其術이라 親故多勸余爲長吏일새 脫然有懷하대 求之靡途러니 會有四方之事하여 諸侯以惠愛爲德하니 家叔이 以余貧苦라하여 遂見用於小邑이라 於時에 風波未靜하니 心憚遠役일새 彭澤은 去家百里오 公田之利 足以爲潤이라 故로 便求之라 少日에 眷然有歸與之情하니 何則고 質性自然이오 非矯勵所得이며 飢凍雖切이나 違己交病하니 嘗從人事가 皆口腹自役이라 於是에 悵然慷慨하여 深愧平生之志로되 猶望一稔하여 當斂裳宵逝러니 尋程氏妹喪於武昌이라 情在駿奔하여 自免去職하니 仲秋至冬에 在官八十餘日이라 因事順心하여 命篇曰歸去來兮라하니 乙巳歲十一月也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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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진보(古文眞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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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귀거래사(歸去來辭)1/2 - [原序] 余家貧하여 耕植이 不足以自給이오 幼稚盈室호되 甁無儲粟하여 生生所資 未見其術이라 親故多勸余爲長吏일새 脫然有懷하대 求之靡途러니 會有四方之事하여 諸侯以惠愛爲德하니 家叔이 以余貧苦라하여 遂見用於小邑이라 於時에 風波未靜하니 心憚遠役일새 彭澤은 去家百里오 公田之利 足以爲潤이라 故로 便求之라 少日에 眷然有歸與之情하니 何則고 質性自然이오 非矯勵所得이며 飢凍雖切이나 違己交病하니 嘗從人事가 皆口腹自役이라 於是에 悵然慷慨하여 深愧平生之志로되 猶望一稔하여 當斂裳宵逝러니 尋程氏妹喪於武昌이라 情在駿奔하여 自免去職하니 仲秋至冬에 在官八十餘日이라 因事順心하여 命篇曰歸去來兮라하니 乙巳歲十一月也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