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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후집(後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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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독자 : 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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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017. 등왕각서(滕王閣序)2/3 - 遙吟俯暢하니 逸興遄飛라 爽籟發而淸風生하고 纖歌凝而白雲遏이라 睢園綠竹은 氣凌彭澤之樽이오 鄴水朱華는 光照臨川之筆이로다 四美具하고 二難幷하니 窮睇眄於中天하고 極娛遊於暇日이라 天高地逈하니 覺宇宙之無窮이오 興盡悲來하니 識盈虛之有數라 望長安於日下하고 指吳會於雲間이라 地勢極而南溟深하고 天柱高而北辰遠이라 關山難越하니 誰悲失路之人고 萍水相逢하니 盡是他鄕之客이로다 懷帝閽而不見하니 奉宣室以何年가 / 嗚呼라 時運不齊하고 命途多舛하여 馮唐이 易老하고 李廣이 難封이라 屈賈誼於長沙는 非無聖主오 竄梁鴻於海曲은 豈乏明時리오 所賴君子安貧하고 達人知命이라 老當益壯하니 寧知白首之心이며 窮且益堅하니 不墜靑雲之志라 酌貪泉而覺爽하고 處涸轍以猶懽이라 北海雖賖나 扶搖可接이오 東隅已逝나 桑楡非晩이라 孟嘗高潔하니 空懷報國之心이오 阮籍猖狂하니 豈効窮途之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