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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제26장(第二十六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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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독자 : 한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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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제26장(第二十六章) - 故로 至誠은 無息이니 / 不息則久하고 久則徵하고 / 徵則悠遠하고 悠遠則博厚하고 博厚則高明이니라 / 博厚는 所以載物也오 高明은 所以覆物也오 悠久는 所以成物也니라 / 博厚는 配地하고 高明은 配天하고 悠久는 無疆이니라 / 如此者는 不見而章하며 不動而變하며 無爲而成이니라 / 天地之道는 可一言而盡也니 其爲物不貳라 則其生物不測이니라 / 天地之道는 博也厚也高也明也悠也久也니라 / 今夫天이 斯昭昭之多로되 及其無窮也하여는 日月星辰繫焉하며 萬物覆焉이니라 今夫地 一撮土之多로되 及其廣厚하여는 載華嶽而不重하며 振河海而不洩하며 萬物載焉이니라 今夫山이 一卷石之多로되 及其廣大하여는 草木生之하며 禽獸居之하며 寶藏興焉이니라 今夫水 一勺之多로되 及其不測하여는 黿鼉蛟龍魚鼈生焉하며 貨財殖焉이니 / 詩云 維天之命이 於穆不已라하니 蓋曰天之所以爲天也오 於乎不顯가 文王之德之純이여하니 蓋曰文王之所以爲文也 純亦不已니라 / 右는 第二十六章이라